치킨과 맥주가 잘 어울리는 문화가 있는 공간 ‘치맥킹’
- 치맥킹 코로나19에도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
- 치맥킹
- 03-11
- 174
대구 신생 치킨프랜차이즈 '치맥킹' 코로나19에도 미국 시장 진출
'치맥 도시' 대구의 신생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상황을 뚫고 미국시장 진출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치킨과 맥주를 연계해 국제적인 축제로 자리 잡은 '치맥 페스티벌'로 잘 알려진 대구에서
새로운 개념의 프리미엄 치킨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론칭한 '치맥킹'(대표 윤민환)은 미국에 '치맥킹 포틀랜드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포틀랜드는 인구 60여만명에 달하는 미국 북서부 오리건주의 최대 도시로, 장미정원이 많아 '장미의 도시'로도 불려진다.
치맥킹은 2018년 5월 치킨프랜차이즈 시장에 진출한 신생브랜드로, 창업 2년여 만에 미국 본토 공략에 성공한 것이다.
특히 치맥킹은 하루 9만여명 이상의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쏟아지는 등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미국에서
포장 판매만으로 오픈 했을 당시 주말 하루 8천 달러(환화 약 896만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이 달 들어서도 평일 포장 판매액만 4천 달러(448만원) 이상을 기록하며, 월 매출액도 한화로 약 2억원에 달한다.
국내 유명 치킨프랜차이즈 가맹점도 월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면 성공한 매장으로 평가된다.
치맥킹 포틀랜드 1호점은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로 문을 열었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중간 가맹사업자가 가맹 희망자에게 가맹점 운영권을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으로, 프랜차이즈 사업 유형 중 하나다.
포틀랜드 1호점이 오픈함에 따라 2호점도 오픈 준비에 들어갔으며 가맹문의 또한 이어지고 있다.
2020.11.08
- 출처 영남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