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킹

치킨과 맥주가 잘 어울리는 문화가 있는 공간 ‘치맥킹’

    대구토종브랜드 ‘치맥킹’, 미국 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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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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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토종브랜드 ‘치맥킹’, 미국 시장 본격 진출

    캘리포니아 등에 K-치맥 열풍 전파

    ‘가부키’ ‘KRUSH’ 등과 해외 공략


    대구에서 창업해 국내 가맹점당 매출 1위를 자랑하는 치킨 브랜드 ‘치맥킹’(ChiMac King)이 22일 미국 외식 명가 가부키(Kabuki)와 대표 K-맥주 브랜드 롯데칠성의 크러시(KRUSH)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치맥킹은 이날부터 60일간 미국 남서부의 캘리포니아, 네바다, 애리조나 등 3개 주에 위치한 가부키 레스토랑 매장에서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UNFORGETTABLE KOREAN WINGS’라는 구호 아래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식 치킨과 맥주를 결합한 K-치맥 문화를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팝업에서는 치맥킹의 시그니처 메뉴인 ‘간장 윙봉’(Soy Garlic Wings)’이 제공된다. 여기에 K-맥주 브랜드 크러시가 함께 곁들여 미국 소비자들이 한국식 치킨의 풍미와 함께 새로운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치맥킹 관계자는 “현지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가부키와 협업함에 따라 미국 소비자들이 한국식 치맥의 매력을 보다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팝업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맥킹

    윤민환대표는 앞으로도 K-푸드의 대표 브랜드로서 세계 시장에 한국식 치킨 문화를 전파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치맥킹’(ChiMac King)은 국내 가맹점당 매출 1위를 기록한 프리미엄 치킨 브랜드로 한국식 치킨과 맥주를 결합한 ‘치맥’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차별화된 메뉴 개발과 혁신적인 매장 운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치맥킹은 2018년 5월 대구를 중심으로 직영점 및 가맹점을 늘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구, 부산, 경기도, 서울 등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안성과 부천점을 열었으며 지난 2월에 서울 잠실점을 개장하는 등 국내 주요도시에 영업점을 확장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코로나19 대유행시기인 2020년과 2021년에 미국 포틀랜드와 필라델피아, 2022년 2월 일본 도쿄 신오쿠보 등에 매장을 열며 해외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치맥킹은 지난해 12월 베트남 대표 관광지 다낭에 신규점포를 개업했으며 말레이시아 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등 동남아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치맥킹은 국내 16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미국 4개, 일본 1개, 베트남 1개 등 국내외에 22개 영업망을 갖추고 글로벌 프리미엄 치킨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